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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가 많거나 강추위가 몰아치거나... 이 두 가지 요인으로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다. 대기오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들어 그 심각성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지역 일각에서도 작은 부분부터 움직임이 일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은 지난 1월부터 지역 공용차량으로 전기자동차를 처음 도입했다.
의성군에서는 그동안 전기자동차는 충전소 부재 및 운행거리 제한 등으로 공용차량으로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어 도입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대로 가만히 입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밝혔다.
이에 의성군에서는 관련 사업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으로 전기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구입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주민의 전기자동차 구입도 권장해나갈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기차 구입은 우리 군 및 경상북도의 환경 친화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 군도 그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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