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는 어디?

의성군, 전략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2018.03.10 22:45 조회수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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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국토부, 농식품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차별화된 귀농귀촌 발전 전략과 경쟁력 있는 정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4회 경영대전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등 7개 부문에 101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의성군은 귀농귀촌 정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의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견인하기 위해 귀농귀촌체험투어,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의성군의 농업현장을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동기와 확신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행착오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토지·주택·창업 자금 융자사업과 각종 생활비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기술 전수,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물질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안정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새내기 귀농귀촌인 육성 교육, 선진귀농지역 현장교육, 농업대학 운영 등을 통해 역량 있는 농업리더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의성군은 2014년 214가구 419명이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5년 446가구 643명, 2016년 502가구 741명으로 증가했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721가구 1,050명으로 4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으로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찾아오는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며 “앞으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리적 이점 등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editor@koreanews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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