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의 위기를 인문학으로 「슬기로운 농촌탐구생활」

3년째 진행되는 의성군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기사입력 2018.05.10 03:02 조회수 37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경북 의성군이 3년 연속 선정됐다. 

 

598507p2OwCi1NN.JPG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은 의성군립도서관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총 10회의 행사가 운영되며, 농촌에 찾아온 지방소멸과 농촌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주제는「슬기로운 농촌 탐구생활」농촌인문학이다.


1차 프로그램은 '농촌의 과거 바로 알다'라는 주제로 쌀농사와 음식인문학을,  2차는 '농촌의 현재 바로 보다'라는 주제로 의성군이 처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집중탐구해보고, 이러 3차에서는 '농촌의 미래 바로 쓰다'라는 주제로 농촌의 위기에 대처하는 선진사례와 다시 땅으로 회귀한 귀농·귀촌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농촌의 발전방안과 새로운 농촌에 대한 모습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강연 외에도 참여자들의 공감토크, 귀농⋅귀촌인 사례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농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인문콘텐츠로써 잘 활용되고 있는 영양 음식디미방, 완주 안덕마을, 스마트팜 등 사례와 부합하는 지역중심의 탐방을 연계하여 경험의 폭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많은 참여자들이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100세 시대를 겨냥한 치유농업과 힐링농촌에 대한 새로운 전망과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의 변화에 대비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의성군립도서관(054-830-6237)

[편집부 기자 editor@koreanewslab.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코리아뉴스랩 & www.koreanewslab.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