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푸근한 인심은 농촌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의성군 안전과 직원 21명은 지난 5월 31일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 소재 2,000여 평의 마늘 논에서 마늘종 뽑기 작업에 나섰다.
농가주 정모 씨는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던 차에 의성군에서 직원들이 나와 힘든 작업을 거들어 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 각종 공사와 행정업무 추진에 바쁜 가운데도 열일 제쳐두고 영농지원에 나선 공무원들의 자세가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