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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서는 에너지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에너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노후된 누전차단기, 전선, 백열구, 스위치 등 노후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여 전기사고를 예방하고,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일반 전등을 고효율인 LED 전등으로 교체하여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한국전기공사 군위군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9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군위군 김동권 경제과장은 “친서민 에너지 복지정책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주거환경 개선, 전기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저소득층 · 사회복지시설 LED조명 교체사업 등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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