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의성군,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캠프 실시
기사입력 2018.09.07 07:51 조회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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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9월 8일(토)~9일(일) 사회적기업 제월아트체험센터의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캠프인 ‘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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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총 27인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전통문화체험 캠프 '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촌마을답사>, <웅산선생과 함께하는 현판 만들기>, <숲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국악공연 및 체험>, <전통 주전부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중 미국으로 입양된 후 주한미군으로 파견되어 대구에 근무 중인 Mathew Kim(김기환)씨 가족, 주한미군으로 파견된 엄마를 한국인으로 둔 가족 등이 참여하여 고국을 찾은 가족과 엄마의 나라를 찾아온 가족들에게 더 한층 깊은 의미를 남길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전통과 원형을 잘 보존하고 가꾸고 발전해 나가는 문화예술 의성을 더 한층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면서, "특히 고향을 찾은 한국인들과 그 가족에게 뜻깊은 일이 될 것이며, 현재 사촌마을 한 달 살기를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에 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editor@koreanews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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