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문화체육관광부 「길위의 인문학 우수 기관상」의 주인공은?

기사입력 2018.12.05 11:01 조회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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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평가에서 의성군립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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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농촌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면한 지방소멸과 농촌위기라는 사회적의제를 지역민이 직접 고민해보고 해결점을 구상해보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총 3차시로 구성된 농촌인문학은 각각 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탐구해보았다. 매 차시가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열의가 상승해 높은 참석률과 토론참여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지역민 주도의 농업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된다.

 

길 위의 인문학 우수기관 선정은 평가의 객관성을 위하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력하여 사업기획, 현장모니터링평가, 지역참여도, 설문조사를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전국 404개의 시행기관 중 2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의성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게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관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이용자분들의 많은 참여에 그간 감사하였고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원하고 지역발전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기자 editor@koreanews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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