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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릉도부터 시작된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가 전남 순천, 제주도, 강원도 정선에 이어 오는 19일 의성군에서도 개최된다.
「제 5회 문화복지 책나눔 지원 청소년 북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의성군립도서관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오는 19일 의성청소년센터에서 중고등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문화예술공연, 책나눔 행사 등 미래 출판 수요 창출자인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저자의 만남에서는 웹툰 『아만자』로 데뷔해 『살아 눈부시게!』,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등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유쾌한 위로를 주는 김보통 작가와 함께 한다. 이어 문화예술공연으로는 어쿠스틱 밴드 ‘모과양’이 참여하여 직접 편곡한 대중적인 팝 음악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진흥원에서 청소년권장도서 총 700여 권을 기증받아 청소년들에게 각 2권씩 전달하는 책나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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