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두레생협 114개 매장 및 사이버몰에서 의성농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두레생협연합회는 1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가 만든 단체로써 청정지역 의성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 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 견학, 체험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조합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단체와는 처음으로 의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5kg 5천박스, 배 2kg 2천박스, 배즙 30개입 5천박스 총 2억여원을 판매 목표로 정상가 보다 10~30% 할인 된 가격으로 시식행사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농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도시민 소비자의 접점을 늘려 구매 기회를 늘리고, 생산농가의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