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0일(목)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한국B.B.S(Big Brothers and Sisters) 경북연맹 의성군지회(지회장 윤만옥) 회원과 학생간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B.B.S 경북연맹 의성군지회 회원 43명은 지역의 모범청소년 43명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4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0만원과 학용품, 상품권 전달 및 고등학교 졸업까지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은 우리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만큼 회원 여러분께서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진정성을 가지고 청소년과 함께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학생 여러분도 훌륭한 동량지재(棟梁之材)가 되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B.B.S 경북연맹 의성군지회에서는 지난 25년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결연사업을 통해 학생과 가정을 돌보고 장학금을 전달하여 이들이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