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 점곡면은 7월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녀새마을회(회장 이재철, 부녀회장 이종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탄소중립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탄소중립 관련 전문 강사 배관호 교수(경북대)를 초빙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은 화석연료 사용 등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탄소제로’라고 불린다.
이재철 새마을회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점곡면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절약, CO2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재섭 면장은 “지구 기후생태환경의 위기는 우리의 삶터 환경과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이며 이론중심의 교육으로 어렵게만 느꼈던 탄소중립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 되었다.”라고 말했다.